올해 여름, 나와 친구는 버스를 타고 독립기념관으로 향했다.
충동적으로 택한 목적지였다.
처음에 도착한 우리는 그 웅장한 규모에 감탄했으며
곳곳에서 위인들의 업적을 나누는 것을 보고
우리 또한 저들처럼 그 분들의 일을 잊지 않았음을 안도했다.
독립 기념관은 규모도 규모거니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체험장과 요즘 필수라는 포토존까지 없는 게 없었다.
무엇보다 평소 듣던 위인뿐만이 아닌 다른 분들의 이야기와
그 역사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직접 느낄 수 있었다.
그 후 우리는 허기진 배를 웅크리며 음식점을 찾았다.
파스타집이 궁금해진 우리는 파스타집에 갔고
가격이 착함에 놀라고 맛 또한 괜찮음에 만족했다.
여러 모로 유익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