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설레임이 있고 즐거움이 있다.
이번 여행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충남 아산으로~~~
조선시대 임금님들이 온천을 즐겼다는 온양행궁터에 자리잡은 온양관광호텔에서의
하룻밤과 온천욕은 마치 시간여행을 다녀온듯~~~
* 온양온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특히 질병치료에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중탄산나트륨·황산마그네슘·탄산칼슘·규산 등이 포함된 단순천(單純泉)으로,
1일 채수가능량은 5,808t이다. pH 9.0인 알칼리성 온천이며, 50℃ 내외의 고온천이다.
아산 외암민속마을 (중요민속문화재 제236호)
마을 입구의 장승을 비롯하여 참판댁, 병사댁, 감찰댁, 참봉댁 등
반가의 고택과 초가돌담, 정원이 잘 보존되어 보는것만으로도 힐링~~~
*외암민속마을
국가에서 중요민속문화재 236호로 지정한 마을 자체가 문화유산이며,
특히 택호를 갖고 있는 기와집, 다른 마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초가집등이
모두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예쁜 정원을 배경으로 동심을 끌어모아 사진 찰칵! 찰칵!
아산에는 현충사, 온양민속박물관, 이순신장군 묘 등의 역사 관광지,
영인산휴양림, 신정호 관광지, 세계꽃식물원 등의 힐링 관광지,
그리고 지중해 마을, 공세리 공감마을 등의 이색 마을 관광지를 비롯하여
볼거리가 가득하다.
언제나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먹거리~
산기슭에 아담한 정원을 품고 있는 "마고"는
우리들에게 정갈하고 푸짐한 시골밥상을 한상 대접해주었다.
충남의 맛과 정겨움이 듬뿍 묻어난 한끼~~~
1박 2일로는 너무나 아쉬웠던 우리들의 아산 여행을 마무라하며 다음을 기약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