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추석명절이 시작한 연휴가 시작되었다.

이번 기회에 가족과 첫 캠핑을 도전하여 보았다. 그런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출발부터 비와 함께다.. 그래도 꿋꿋이 출발~~

우리의 도착장소는 청양 동강리 오토캠핑장입니다.

인기가 좋은 곳인지 예약이 필요했던 곳이였는데,,,역쉬 깔끔하게 잘조성되어있었습니다.

화장실, 샤워실, 설겆이등을 할수있는 시설들이 깔끔했고,,,

아이들이 놀수있는 흙놀이 시설도 있을뿐이 옆텐트와의 거리가 있어서  편히 캠핑하기 좋은곳이였습니다.

각 데크마다 나무테이블들이 있고 텐트를 칠수있도록 잘되어있어서 비는 맞아가며 한 캠핑이지만 매우 흠족했습니다.

역쉬 캠핑의 묘미는 먹는 거지요?? ^^ 고기먹기 전 저희모두를 홀릭한 염통구이... 널 잊을수 없을거 같아... ^^

밖에 나오니 아이들도 눈이 반짝반짝.... 즐겁습니다.

다음에 청양 동강리 오토캠핑장 또 와봐야겠어요... ^^

두번째 충남여행은 친구와 함께한 서천 신성리 갈대밭입니다.

어느덧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고 보니 친구들과의 여행이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아이들을 남편과 시어머니한테 맡겨두고 무작정 친구들과 어디든 가보자 해서 갔던 서천 신성리 갈대밭.

신성리 갈대밭은 공동구역jsa촬영지로 유명해지곳이지요.. 그래서 네비도 없던 차에 지도보며보며 갔던 이곳

우와 그리고 거의 9년? 10년이라고 하지요.. 다시 추억을 더듬으며 왔는데,,,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더니,,, 그때는 시골농로길이였고, 마땅한 주차장도 없었는데,.. 잘 뚫린길에 주차장에 화장실시설등까지...

무엇보다 차길옆에 사람들이 편히 다닐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줘서 차량이 많아서 주차장까지 안들어갔는데 안전하게 걸어 들어갈수있었고

오후시간에  가서인지 해가 누엿누엿 벼를 비쳐주니 논밭이 황금빛 물결이다.

굉장히 넓게 억새풀과 갈대풀로 조성되어있고 저뒤로 흐르는 금강까지.... 함께온 친구들과는 어린아이처럼 마냥 신납니다.

신나서 친구들과 사진도 찍어보며,, 9년전에 어떤 맘으로 왔는지 얘기도 나누며,,, 여행은 추억을 기억하게 해주고 다시 추억을 만들어 주는 좋은 시간이네요..

다음에 좋은 충남여행 하게 되면 또 소개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