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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충남여행길 공모전 게시판충남을 방문하신 분들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르는 곳입니다. 저마다의 특색있는 경험을 즐거움과 미소로 맞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 등록은 29일 부터 가능합니다..

더위를 피하는 방법 ~~ 새벽 여행 *^&^*

  • 출처임**
  • 등록일2017-08-06 15:30:52
  • 조회수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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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갈 곳은 많은데,,, 갈만한 곳은 없는 뜨거운 계절이다 ~~!!!

일 때문에 백제의 고도 부여를 방문해 보긴 했어도, 세계문화유산이 널려(?) 있는

부여를 제대로 여행한 기억은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ㅜㅜ

어쨌든 우리집 이쁜 딸(고1)의 짧은 여름방학을 어디든 데리고 가서 이름지어야 한다는 강박이 억누를쯤..

직장 동료가 부여 궁남지 여행을 추천한다~~ 낮에는 더우니 새벽에 동트기 전에 도착해야하며

새벽에는 갓 피어난 연꽃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볼 수 있데나 어쨌데나 ~~ ㅎㅎ

일출시간을 확인해 보니 5시 44분 그럼 내가 사는 곳에서 새벽 4시 30분에는 출발하여야 한다.

부푼 마음으로 새벽 3시 30분 알람으로 온 가족 잠에서 깨우고 드디어 출발 !!! ~~ ^&^

하지만 도착하니 6시가 조금 넘었다.. 그래도 연꽃 구경하기에는 최상인 듯 하다 (왜? 사진 작가들이 여럿 보였음으로 ^^)

나는 연꽃 향기가 이렇게 은은하고 향기로운지 처음 알았다.

아내와 기념사진을 찰칵 ~~~ ^&~

 

 

궁남지 곳곳을 누비고 나서 가까운 정림사지를 들러보았다 ^^

부여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에 "사비야행"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역사도 배우며 추억을 만드는 축제가 있지 않은가?

다음에는 야행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것으로  ~~ "찜" 

그리고 나서 우리는 부여군 외산면에 있는 "무량사"를 둘러보기로 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 금오신화를 쓴 김시습이 머문 사찰로도 유명한 절이다

이날은 특히 김시습님의 '사리'도 전시되어 있어 직접 볼 수 있는 뜻밖의 기회도 되었다.

우리 딸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 ^&^

 




새벽부터 이곳 저곳 백제 고도를 여행하다 보니 배가 고파진다.

혹시나 하여 근처 맛집을 검색해 보니 "두리**식당"에서 올갱이해장국이 유명하단다.

구수한 된장국에 아욱이 들어가 있는데... 다슬기(일명 올갱이)도 무척 많이 넣어주신다.

빈속에 공기밥 한그릇씩 뚝딱하고 집으로 go go ~~~ ^&^

무더운 여름에 더위를 피하여 시도해본 새벽 여행 ~~

너무 너무 좋았고 여러분께도 강력히 추천할 만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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